Sticky Note

책상 곁의 노트

아는 말인데,
설명하려면 어려웠던 적이 있나요?

이익과 현금.

원천징수와 최종 세금.

가격과 회사의 가치.

여러 개를 갖는 것과 나누어 두는 것.

매일 듣고 사용하는 말이지만, 누군가에게 처음부터 설명하려 하면 문장이 쉽게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Sticky Note는 아는 듯 지나온 돈의 언어를 생활의 순서대로 다시 읽는 네 권의 작은 노트입니다.

회계 · 세무 · 재무제표 · 자산배분
단권 12,000원 · PDF

늦은 밤, 서류를 곁에 두고 노트북 앞에 앉은 사람

이 노트들은

하나의 머뭇거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재무 일을 한 지 7년째 되던 어느 날,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의 차이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늘 보아 온 말이었고, 실제 업무에서도 여러 번 다루어 온 개념이었습니다.

그런데 설명이 바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답을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닙니다. 잠시 생각하면 구분할 수 있었고, 업무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익숙하게 다루는 것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나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말을
아는 듯 지나쳐 왔을까.

그런 순간은 그때만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돈인데 왜 다르게 기록될까.

월급에서 세금을 떼었는데 왜 다시 계산할까.

주가는 보이는데 회사는 어떻게 볼까.

여러 곳에 나누어 두었는데 왜 함께 흔들릴까.

하나의 머뭇거림은

네 개의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두운 책상 위, 서류 사이에서 홀로 빛나는 한 권의 노트

그래서 한 권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설명할 수 있기 위해서.

정의를 먼저 적지 않았습니다.

익숙한 장면을 펼치고,

그 안에서 질문을 찾고,

비슷해 보이는 말 사이에 선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그은 경계를

Sticky Note 한 장으로 남겼습니다.

Une scène

일상의 한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La ligne

비슷해 보이는 두 말이 어디에서 갈라지는지 살펴봅니다.

Une note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하나의 문장으로 남깁니다.

『처음입니다』의 ‘처음’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오래 사용했지만 제대로 묻지 못했던 말 앞에서, 누구나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돈이 지나가는
네 개의 자리

돈은 한곳에 머물지 않습니다.

일을 하고 돈을 벌면 장부에 기록됩니다.

기록된 돈은 세금이라는 약속을 만납니다.

남긴 돈으로 회사를 사려면 가격 너머의 숫자를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은 돈 앞에서는 어디에 둘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01 · 기록합니다

회계

같은 돈이 장부 안에서 서로 다른 이름과 시간으로 나뉩니다.

02 · 약속을 만납니다

세무

벌고 받은 돈이 장부 밖에서 서로 다른 세금과 시기를 만납니다.

03 · 회사를 읽습니다

재무제표

가격이 가리키는 회사가 어떻게 벌고, 버티고, 현금을 움직이는지 읽습니다.

04 · 자리를 정합니다

자산배분

모은 돈의 목적과 시간을 살펴보고, 감당할 수 있는 위험에 맞게 나누어 둡니다.

네 권은 서로 다른 지식을 모은 목록이 아니라, 한 사람의 돈이 흘러가는 순서입니다.

빛이 드는 작은 가죽 공방과 작업대 위에 펼쳐진 장부와 가죽

펼치면,

작은 공방의 아침입니다

공방은 가장 작은 회사입니다.

재료를 사고,

무언가를 만들고,

손님에게 팔고,

받을 돈을 기다리고,

비용과 세금을 정리합니다.

번 돈을 남기고,

남긴 돈을 어디에 둘지도 생각합니다.

회사가 하는 일이 가까운 거리 안에서 일어나기에, 공방에서는 돈이 움직이고 이름을 얻는 순간을 차근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네 권에는 한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가장 잘 번 해에 통장을 다시 바라본 사람.

세금을 낸 뒤 남아 있는 돈을 다시 살펴본 사람.

재단 도구에 새겨진 이름을 보고 그 도구를 만든 회사를 들여다본 사람.

그리고 모은 돈 앞에서 처음으로 어디에 둘지를 물은 사람.

공방의 하루를 따라가며

회계에서 자산배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돈을 읽습니다.

지금 나의 질문은
어디에 있나요?

001 · 회계

이익은 있는데,
왜 돈은 부족할까요?

통장의 돈과 장부의 이익이 서로 다른 이유를 살펴봅니다.

매출과 입금,

수익과 현금,

자산과 비용.

하나로 보이던 돈 안의

서로 다른 자리와 시간을 읽습니다.

『돈은 벌지만 회계는 처음입니다』PDF · 79쪽 · 12,000원

002 · 세무

세금을 떼었는데,
왜 또 계산할까요?

월급에서 빠진 세금과 부수입에서 떼인 3.3%가 왜 최종 세금이 아닐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원천징수와 최종 세금,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와 납부.

세금이라는 한 단어 안의

서로 다른 시간표를 읽습니다.

『세금은 내지만 세무는 처음입니다』PDF · 94쪽 · 12,000원

003 · 재무제표

가격은 보이는데,
회사는 어떻게 볼까요?

주식을 산다는 것이 화면 속 숫자가 아니라 회사를 조금 갖는 일이라는 데서 출발합니다.

버는 모습,

가진 것과 갚을 것,

현금이 실제로 오간 길.

가격 너머의 회사를

세 장의 표로 살펴봅니다.

『주식투자는 하지만 재무제표는 처음입니다』PDF · 92쪽 · 12,000원

004 · 자산배분

돈은 모았는데,
이제 어디에 둘까요?

무엇이 오를지를 맞히기 전에 돈의 목적과 시간, 생활이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을 살펴봅니다.

흔들림과 손실,

여러 개와 분산,

전망과 비율.

모은 돈이 머물

서로 다른 자리를 읽습니다.

『돈은 모으지만 자산배분은 처음입니다』PDF · 121쪽 · 12,000원

어디서부터 읽으면 좋을까요?

돈의 언어가 전체적으로 낯설다면

회계부터 순서대로 읽기를 권합니다.

회계 → 세무 → 재무제표 → 자산배분

장부 안의 기록에서 출발해, 세금과 회사의 숫자를 지나 모은 돈의 자리까지 이어집니다.

지금 해결해야 할 질문이 있다면

필요한 한 권부터 펼쳐도 됩니다.

  • 3.3%와 5월 신고가 궁금하다면 세무
  • 회사의 숫자를 읽고 싶다면 재무제표
  • 목돈의 자리를 정하고 싶다면 자산배분
  • 이익과 현금부터 구분하고 싶다면 회계

각 권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앞 권에서 다룬 개념이 필요할 때에는 다시 돌아갈 자리를 책 안에서 안내합니다.

네 권을 하나의 흐름으로 읽고 싶다면

Complete Edition에는 네 권과 다섯 번째 노트 『연결합니다』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연결합니다』는 새로운 개념을 더하기보다, 네 권에서 읽은 질문을 실제 생활과 경제 뉴스에 사용하는 순서를 보여줍니다.

네 권을 읽은 뒤
무엇이 달라질까요?

모든 숫자를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숫자 앞에서

무엇을 먼저 물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같은 돈이 왜 다르게 기록되는지.

먼저 낸 세금이 왜 끝난 세금이 아닌지.

좋은 회사와 좋은 가격이 왜 다른 질문인지.

여러 개를 가졌다고 모두 나뉜 것은 아닌 이유가 무엇인지.

정답을 외우기보다,

비슷한 말을 구분하고,

숫자가 놓인 자리를 읽고,

판단하기 전에 확인할 순서를 갖게 됩니다.

아는 말이 늘어나는 것보다
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조금씩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이런 분의 책상 곁에
두고 싶습니다

  • 돈과 경제의 기초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한 분
  • 용어는 들어 보았지만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알기 어려운 분
  • 월급 · 부수입 · 세금 · 투자를 각각 떨어진 문제로 느껴 온 분
  • 빠른 정답이나 종목 추천보다 판단의 기초를 갖고 싶은 분
  • 업무로 숫자를 다루지만 개념을 자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분
  •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 필요할 때 다시 펼칠 책을 찾는 분

Sticky Note는 수험서나 신고 매뉴얼, 종목 추천서가 아닙니다.

모든 상황의 답을 대신 정하기보다, 돈의 언어를 이해하고 자기 판단으로 가는 순서를 함께 살펴봅니다.

Complete Edition

네 권과,
『연결합니다』

Four Notes + One Companion

  • 01 · 돈은 벌지만 회계는 처음입니다
  • 02 · 세금은 내지만 세무는 처음입니다
  • 03 · 주식투자는 하지만 재무제표는 처음입니다
  • 04 · 돈은 모으지만 자산배분은 처음입니다
  • Companion · 연결합니다

PDF 다섯 벌 · 총 446쪽
128 × 192mm 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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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 네 권의 가격 그대로,

세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섯 번째 노트를 함께 둡니다.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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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에 각 권의 미리보기로 문체와 구성을 확인해 주세요.

아는 듯 지나온 말 앞에서

한 번 멈추고,

처음부터 다시 묻습니다.

기록하고,
구분하고,
읽고,
판단하고,

마침내

한 사람의 생활로 연결합니다.

Personne이 쓰고, bymoon이 펴냅니다.